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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 계절이 겨울이라 남이 봤을 때 추워보일까봐 걱정했는데요. 전혀 추워보이지 않을 소재(?) 재질(?)이예요. 약간 살짝 두껍다고 해야 하나, 빳빳하면서도 유연하게 흐르는 재질이라서 한 겨울에 블랙 속옷이 보이는데도 그닥 안 추워보여요. 블라우스입을때 깃(?) 있는 부분이 잘 젖혀지는 옷을 좋아하는데 이 블라우스가 그래요. 잘 젖혀져서 단추 한 두 개 풀고 답답하지 않게 연출 해서 입을 수 있는 부분도 좋았고요. 좀 단아해 보이고 싶으면 단추 다 잠구면 되고요. 일단 예쁜 아이보리 컬러에 은은하게 빛나서 되게 우아, 고급스러운 섹시미(?) 느낌이 제대로 나요. 실버 액세서리 같이 매치하면 어느정도 꾸며야 하는 모든 자리에서 충분히 아쉬울 거 없는 블라우스인 것같아요. 사이즈도 딱 크지도 작지도 않았고요. 블랙도 사고 싶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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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블랙홀제이
작성일 21.01.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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